미세먼지 그리고 황사까지 봄철이면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봄철 황사만 조심하면 되었었죠 그래서 봄만되면 중국 사막에서 몰려오는

황사로 도시가 누렇게 더럽혀질때 중국을 비하하거나 욕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세먼지, 그리고 초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황사보다 오히려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하면서 도심 공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미세먼지 그리고 황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봄 중순 이후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보다

황사가 먼저 찾아오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봄만 되면 불청객으로 떠오른 황사에 요즘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연이어 나오는 실정입니다. 




비슷한듯 하지만 엄연한 차이가 있는데 그렇다면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소개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둘 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알갱이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생 원리와 크기에는 차이가 있다고 알려집니다.



앞서 말했듯이 황사는 몽골이나 중국 고원, 사막등 기후가 건조한 곳에서 강한 바람에 날라간 흙먼지를

일컫습니다. 이 먼지들이 강우량이 적어 대기가 건조해지면 중국에서 부는 강한 바람이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게 될경우 우리나라 봄에 황사가 관측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황사는 왜 유독 봄에 기승인 것일까요? 


그 이유는 겨울철에도 바람은 세게 불지만, 땅이 얼어 있는 만큼 먼지 바람이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황사는 '자연적'으로 생긴 오염 물질입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자나 공장 등에서 생기는 인위적 오염물질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둘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만 미세먼지는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질산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더욱 몸에 좋지 않은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입자크기 차이


황사의 입자 크기는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카락보다 굵은 것부터 그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작은 것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우리나라까지 바람에 날려 오려면 입자크기가 가볍고 작아야

합니다. 입자가 크거나 무거운 황사는 바람에 날려 올라간다 해도 금방 땅으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황사는 대부분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ㆍ0.001mm)보다 작다고 합니다.

 보통 10㎛ 이하의 작은 크기의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오는 황사는 미세먼지의 종류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 무서운 사실은 공기중에 미세먼지나 황사보다 더 작은 먼지 입자크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2.5㎛(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 1) 이하의 오염 물질인 초미세먼지 입니다.


요리를 만들 때,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자동차 매연 등 다양한 공해들이 공기중에 배출되면서 

생긴다고 하는데요 



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은 채 폐까지 곧바로 들어가는 만큼


초 미세먼지는 인체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일 년 내내 만들어지지만, 황사처럼 중국에서 날라오기도 합니다.

중국 서쪽에 위치한 사막에서부터 불어오는 황사 바람이 오염 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중국 대도시 지역을 지나면 초 미세먼지를 데려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안좋은 소리만 해서 희망적인 이야기도 하자면..


황사가 사막에 부는 바람으로 생기는 자연 현상이라고 한다면 

미세 먼지나 초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ㆍ난방ㆍ공장 가동 같은 인간 활동으로 생기는 만큼

노력으로 막을 수 있는 현상이므로 지금이라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초 미세먼지는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자,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들이 미세먼지 흡입에 직접 영향을 받으니

외출을 삼가는게 좋습니다.



현재 미세먼지를 대처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는 상태입니다.

특수 제작된 마스크를 쓴다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대다수의 국민에게 

이를 대처법으로 제시하기엔 한계가 있는 부분입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하고 집에 귀가한 경우 흐르는 물로 코를 자주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중금속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땐 하루에 8잔(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나리 -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매연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다시마 - 노폐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다시마 역시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물 - 앞서 말했듯이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매후 효과적이며 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 증진 그리고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



마늘 -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어 폐 염증에 좋은 배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이 좋다.


생강, 브로콜리-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며, 녹황채소 중 브로콜리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녹차 - 또한 물과 더불어 녹차도 지속해서 마시면 미세먼지를 잡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물과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입니다.


고등어 - 고등어도 미세먼지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인데요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해로운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걸 막아준다고 합니다.또 오메가3 지방산은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서 호흡기 질환을 개선한다고 하네요

특히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호흡 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니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인체에 엄청나게 유해하다고 알려진 미세먼지와 황사.. 언젠가는 우리의 노력으로 반드시 해결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기가 조속히 도래하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