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근로자의 날 



임시공휴일, 그리고 근로자의날에 대한 관심이 뜨겁네요 


오늘이죠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수경기 진작과 회복이 

그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5월6일 금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여 달라”고

 정부에 건의를 넣었다는 소식입니다.


앞서 2015년에도 광복절 70주년을 맞이해 8월14일 금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공식 지정해 큰 경제적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내수 진작 효과는 무려 1조 3천억원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음식, 숙박, 관광과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도 상당히 큰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측은 “5월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5일부터 8일간 임시공휴일까지

나흘동안 연휴가 생겨 국민이 국내에서 다양한 가족 연휴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이것이 바로 내수진작과, 활성화에 크게 도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그 효과가 지난해보다 더 클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이 어쩌면 모두에게 좋을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제가 안좋다는 것을 한눈에 알수도 있는 대목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경기 회복을 목적으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당국에 건의하자 사람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임시공휴일을 성남 민심 달래기 위해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니냐"

"하루하루 밥 벌어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누가 밥주나?"

이처럼 간혹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사진 = 지난해 광복70주년 기념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당시]


"임시공휴일 대찬성 쉬게 해달라"는 의견이 절대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일상에 치이다 보면 이런 꿀맛 같은 휴식이 될수도 있는 임시공휴일이

무척 반가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정부에 임시공휴일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징검다리 휴일’이 ‘나흘간의 황금 연휴’로 바뀌게 됩니다.

2015년 광복절에 소비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 전례가 있기 떄문에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이네요


대한상공회의소는 또 전국 대다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들이 5월6일을 ‘재량 휴업일’로 지정하여 단기 방학에

돌입하는데다가 정부에서도 ‘봄 여행 주간’(5월1부터 14일까지)를 시행해 상승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 지난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휴무 안내가 곳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봄 여행 주간’기간 동안 숙박, 관광시설, 음식점 등 전국 1만 2000여개의 여행 관련 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번에 내수진작을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는 사실을 확일할 수 있네요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경우 회원 기업에 자율 휴무를 권장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소는“16만 회원사에 5월6일을 자율 휴무일로 지정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상공회의소를 통하여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강한 집념을 느낄수 있는 대목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을 응원하는 5월 1일 글로자의 날"


그동안 국가장과, 공직선거일을 제외한 임시공휴일 지정사례는 정부수립후 단 세차례만 있었습니다.


 1988년 9월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 당시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기념한 7월1일, 마지막으로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8월14일이었습니다. 의외로 임시공휴일 지정사례가 많지 않음을 알수 있는데요





근로자의 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근로자의 날은 5월 1일 노동절을 일컬어 부르는 말입니다. 


노동절의 유래는 자본주의가 발달한 

1800년대 중반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자본주의 발달로 같이 성장한 기업은 국가와 결탁해

노동자들을 착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단결하기 시작해 1886년 5월 1일 하루동안 8시간의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총파업을 하는등 계속해서 저항을 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1899년 7월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설립대회 당시

미국 노동자의 8시간 노동을 위한 상황을 보고받은 후 5월 1일을 ‘노동자 단결의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노동절 지금의 근로자의 날의 유래입니다.



012345678


근로자의 날이 임시공휴일 처럼 쉴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날은 법정휴일은 맞지만 법정공휴일은 아니기 때문에 관공서나 공무원들은 쉬지 못한답니다.

그런데 올해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 주말과 겹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법정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이 적용되므로 이날 근무하게 될 경우 1.5배의 휴일근무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My work, my tomorrow 5.1 땀 흘리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고용노동부"


우리나라에서는 근로자의 근무의욕을 더욱 높이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1일 근로자의 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임시공휴일과 근로자의 날까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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