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증상 예방법, 위험 국가, 감염경로


우리나라 보건 당국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의 

첫 한국인 감염자가 발생하여 역학조사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하게 브리핑을 열고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L(43) 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지카바이러스 증상 예방법, 위험 국가 감염경로등

지카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증상 예방법


한국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22일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을 발표했습니다. 

업무차 브라질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이 19일 의료기관을 찾아 22일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증상은 감염되면 별 증상이 없어 대부분 알지 못한는데요. 

약 2~30%의 사람들의 증상은 가벼운 독감(flu)의 증상인 두통, 관절통, 근육통, 미열 등을 겪습니다.

주 매개체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


흰줄 숲모기(Aedes albopictius)등의 모기입니다. 특히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의 시골이나 산간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이기도 합니다.




현재 지카바이러스 예방법으로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밝혀진 바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발병했을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통한 자가회복을 권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지카바이러스는 공기 중 전염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침이나 모유등 체액교환, 성관계를 통한 감염도 아직은 보고된바 없습니다.


다만 한국은 발생국에 다녀온 후 예방을 위해 2개월간 금욕 및 피임을 권하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가 최초로 보고돼 많은 감염자가 나온 브라질은 올 여름


올림픽을 앞두고 모기들이 알을 낳는 웅덩이를 없애는 등 방역작업을 실시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에 물려서 생기는 감염성 질환인데요

2015년 이전 아프리카와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는

2015년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이후 점차 유행지역이 확산돼 

중남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숲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데요. 지카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린 지 2~14일(잠복기)이 지나서


갑작스러운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경미하게 진행돼 대부분 7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아직은 예방접종 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 씨가 22일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죠.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 여행 자제


지카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때 발생합니다.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인 ‘이집트숲모기’가 서식하는 국가는

감염 경로중 하나이니 여행을 자제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감염경로 위험국가는 42개국인데요. 중남미 지역의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쿠바, 가이아나, 과들루프, 과테말라, 니카라과, 네덜란드령 퀴라소,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생마르탱,

네덜란드령 보네르, 네덜란드령 아루바,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텐, 도미니카,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자메이카 등입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위험국가는 마셜제도, 미국령 사모아, 사모아, 통가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피지 등이고 아프리카는 카보베르데입니다.



카바이러스 위험국가 여행자 2주 이내 증상 관찰


지카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12일입니다.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를 여행한지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결막염(눈 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번)를 통한 신고나 상담도 가능합니다.


0123456789


카바이러스 위험국가 여행자 헌혈·성접촉 주의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데요. 하지만 수혈이나 성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253건 중 6건은 성관계에 따른 감염이었습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 여행자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바이러스 전파를 주의해야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20~25%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위험국가 여행자는 귀국 후 예방을 위해 1개월간 헌혈을 하지 말아야 하고, 

2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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