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설현 안중근 논란, 동영상


AOA멤버 지민과 설현이 안중근 의사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강한 질타를 받고 결국

공식사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 5월10일 오후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 

지민과 설현은 방에서 탈출하기 위한 미션으로 역사적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게임을 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설현 그리고 지민은 한국 위인 김구와 신사임당, 이순신의 사진을 보고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지만

안중근 의사를 맞추는데 상당한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안중근 사진 앞에서는 지민은 "안창호 선생님 맞아요?"라고 추측했고 

설현은 휴대폰으로 인물 검색을 하기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안창호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예 무지하다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그 다음에

뱉은 말들과 태도 등으로 강하게 질타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설현 학력을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어서 까치울초등학교 - 성곡중학교 졸업 경기예술고등학교 졸업입니다.



계속해서 정답을 맞추지 못하는 설현과 지민을 위해 '체널 AOA' 제작진은 결국 '이토 히로부미'라는 

결정적인 힌트를 주게 됩니다. 이를 들은 지민은 난데없이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며 

대답했는데요 이 같은 무개념 발언에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한국 위인을 맞추는 자리에서 일본식 발음으로 장난식으로 맞추려고 하는 태도였고 그 인물은 

다름 아닌 일제강점기 시절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불리우는 안중근 의사였기에 실망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차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를 반복하며 말하자 지민은 이마저도 알아듣지 못하고 "이또 히로모미?"라고

되묻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사이 계속해서 휴대폰을 검색하며 인물을 찾던 설현은 안중근 의사라는것을 겨우 알아냈습니다.


 

AOA 설현은 안중근 의사 논란 이전에 공부를 잘한는 엄친딸로 언론에 나오기도 했는데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현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었다'라는 내용의 제목으로 한 인증 

글 한 편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내용을 보면 자신을 설현의 동창이라고 밝힌 이 작성자는 해당 글을 통하여 "반에서 5등 안에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설현과 친했던 친구는 1등이었는데 쉬는시간만 되면 둘이서 머리를 맞대며

공부하는 모습을 가끔 보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설현을 위해? 10만원권 인물은 안중근 압도적"


그러나 이번 지민 설현 안중근 의사 역사 무지와 관련해 저 말이 사실인지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적지 않게 실망한 모습입니다. 



공식 사과문


설현은 5월1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AOA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설현 사과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역사에 관하여 진중한 모습을 보여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점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역사 무지와 관련하여 부끄러운 마음이고 이번 일로 불편을 느꼈을 많은 분들에게 마음에서 깊이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자신에게 보내주었던 말들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앞으로는 

좀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지민 사과 - 마찬가지로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면서 “그 어떠 변명도 제 잘못을 덮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중근 의사 논란과 관련하여 무지야 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깨달았다고 밝히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연예인으로가 아니라 한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인식을 갖으려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번 설현 그리고 지민 안중근 의사와 관련 무지한 발언을 사과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스타일 등 일본의 한류 전문 매체들은 지난 5월3일 방영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역사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퀴즈에서 지민 그리고 설현과 함께 출연한 지민이 안중근을 보고 '긴또깡' 이라 말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라 발언한 것에 대하여 한국인들이 크게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분 네티즌들은 역사에 대해 한국 국민의 관심이 대체적으로 매우높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


"일본 젊은층도 이토히로부비 인지도는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안간다"


"일본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일이 한국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면을 보면 한국인들의 역사 인식에 대한 생각이 상당히 높다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안중근 논란과 관련 설현의 한국 홍보대사 하차요구까지 거센 상황에 대해서

두려움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일본 아이돌 같은 경우도 역사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한국처럼

퀴즈 답변에서 제대로 못할경우 웃음거리만 되지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런 면이 조금 무섭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설현과 지민이 속한 AOA 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걸그룹입니다 특히 유명 걸그룹들은 

전세계적으로 나가 활동하게 되는데 그런 가수들이 이정도로 역사인식이 없어서야 되겠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물론 짚고 넘어가야 할 점도 있습니다. 설현이나 지민 뿐만아니라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은 

데뷔전에 오랜기간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기가 매우 힘든데요 거의 집에도 못가고 단체로 합숙하는 시스템이기에 

우리나라 역사 의식과,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뿐만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등 다양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못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소속사 차원에서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민 설현 안중근 동영상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