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열정페이 논란 동영상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열정페이 논란은 지난해 불거져서 이목을 집중시켰었는데요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이상봉 디자인실 급여'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내용을 본 많은 사람들이 노동력 착취라며 강한 질타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해당 글을 살펴보면 이방송 디자인실의 페이는 야근수당을 포함해서 견습생에 경우는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130만원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근무시간은 아침 9시부터 시작해 밤 8시까지였는데 급여에는 야근수당이 포함되어
추가로 지급된 사실이 전혀 없었으며 근로계약서 항목 중에 ‘각자의 월급액수를 상대에게
발설치 아니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논란에 관한 곡식 반응은 있는지? 아직은 없고요. 저희도 내부적으로 회의 중이라서 확인 되는대로..."
청년유니온 패션노조는 당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에게
‘2014 청년 착취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내용 (입금, 근무시간 등) 억울한 측면 없는지? 뭐 억울하면 어쩌겠어요.. 확인 되는대로 연락드릴게요"
당시 청년유니온 패션노조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청년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디자이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고 111표 가운데 무려 59표를 받은 시 씨가 1위에 선정 된 것입니다.
"외부적으로 이거에 대해 특별한 조치라던지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상봉 열정페이 관련 논란은 이렇게 크게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청년 노동력 이착취는 비단 패션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에 만연해 있는 문제"라고 말하면서 "이번 노동력 착취 시상식 투표를 계기로
기업과 사회에 경종이 울렸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너 말고도 다른애 쓰면 되니까.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불만 있으면 나가면 되지 않나 이겁니다"
이상봉 열정페이 논란이 더욱 가중되었던 것은 그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라는 점에서
더 큰 실망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사진 = 이상봉 열정페이 논란 관련 체널A 쾌도난마 방송분]
이상봉 사과문 발표
노동력 착취 논란이 일자 그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하여 "디자이너로서의 삶에만 집중는 생화을 하다 보니
회사 경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치 못했다"고 말하며 "그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대표로서
제기된 문제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밝혀 법적인 책임이 있다면 응당 받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이상봉은 여러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으면 체계적인 준비로
실천해 나아갈것 이라고 덧붙여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이상봉 착취 논란 견습생 월급 10만원 비난 봇물]
패션업계 관계자 측은 이상봉 열정페이 논란이 개인디자이너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도제식 구조 하에 오랫동안 이어온 고질적 병폐라고 입을 모아 개선책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11일 오늘 청년단체들이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를 1년 만에 다시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그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직에 있는 동안 패션디자인 업계의 열정페이 관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기 떄문인데요
이상봉 열정페이 논란으로 공개사과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던 입장과는
달리 제대로된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한채 임기를 마쳐 청년들의 상실감이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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