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교통상황 고공농성 동영상
40대 남성 양화대교 고공농성으로 인하여 교통 상황이 통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3번째 일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40대 남성이 해태제과의 신규상장을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양화대교 아치형 다리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여 소방당국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말에 따르면 해태제과의 소액주주인 이 40대 남성이 4일 오전 6시 30 경 부터
양화대교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정말 아슬아슬 위험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강풍이 불어 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무사했으면 하는 마음 뿐 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치 위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상당히 위험하다. 자칫 잘못하면 긴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고 말하며 위급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양화대교 고공노성은 3월과 4월에도 60대 김모씨가 두차례 양화대교 다리 아치위에 올라
회사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바 있으며 올해만 벌써 3번 째 농성입니다.
이날 양화대교 교통상황은 고공농성으로 인해 극심한 도로 정체가 일어나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것으로 전해집니다.
4일 서울교통방송은 SNS 계정 등을 통해 “양화대교 교통상황이 (남단 → 북단) 중간지점 아치에 사람이
올라가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도로 2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있어 남단부터 정체가 계속 되고 있으니
우회하길 바란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정보센터도 마찬가지로 "양화대교에서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어 양화대교 교통상황이 남단과 북단 양방향으로
차선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여파로 교통체증이 심하니 운행할때 참고하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저런 위험한곳에 플래카드까지 들고 쉬이하는 모습이 많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소방당국관계자들이 에어메트를 깔아 놓은 모습도 위에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강풍이 이렇게 심하게 부는데도 올라간 당사자의 마음은 얼마나 절실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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