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 엉덩이
슈가맨에 바나나걸 안수지가 등장했습니다.
이름만 듣고 이 분을 잘 모르시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엉덩이를 흔들어봐' 라는 가사와 곡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아마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슈가맨의 유재석은 안수지 바나나걸의 노래 '엉덩이'를 언급하며
2003년 당시 클럽가를 강타한 도발적이고 섹시한 곡을 불렀다고 말하며 그녀를 소개했는데요
곧이어 안수지는 '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엉덩이'를 부르며 등장했습니다.
그는 바로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었던 바나나걸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엉덩일 흔들어 봐 왼쪽을 좀 들어 봐"
바나나걸 안수지는 '엉덩이'를 불러 2000년대에 청춘이었던 객석의 청중들과
네티즌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으며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엉덩이를 흔들어봐 왼쪽으로 흔들어봐’라는 경쾌하고 귀엽고 상큼한 가사대로
바나나 걸은 엉덩이를 이리 저리 흔들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오늘의 슈가맨 등장"
슈가맨 바나나걸의 무대는 인생 첫 방송 무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나나걸 안수지 씨는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는데요
안수지 씨는 “방송에서 무대 처음이고 이 버전의 노래도 처음 불러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잠적 심경 13년만에 밝혀
안수지는 바나나걸로 활동 하던 당시 큰 고충을 느끼고 잠적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잠적은 방송 중단으로 이어졌으며 그 뒤로 그녀를 방송에서 마주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바나나걸 안수지는 "오늘 사과하기 위해 13년 만에 방송 출연을 했다"고 전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슈가맨에 나온 안수지는 현재 아가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방송인 겸 재즈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걸 엉덩이 노래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는데
안수지는 "원래 '엉덩이' 노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심지어 가사는 내가 썼다.
계속 노래가 싫었는데 데뷔가 다가오자 잠수를 타버리고 말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노래가 좋았기에 방송에서 선보였으면 당시 대히트를
기록하고 상당히 많은 인기를 구가할지 아무도 모르는일 이거든요
안수지는 "당시 '엉덩이'를 프로듀싱한 가재발 오빠에게 미안했다.
이 자리에 나온 것도 다 오빠들에게 사과하기 위한 것"이라고 슈가맨에 나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프로필
안수지 나이 -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입니다.
소속사 - A2Z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 아가싱즈 밴드
학력 -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
데뷔 - 2007년 싱글 앨범 ‘Song Of Songs'
안수지 키 - 173cm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크네요.
"그것봐 잘하고 있잖아 꿈틀 꿈틀"
슈가맨에 나온 바나나걸 안수지는 현재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코너
'양희은이 차리는 시골밥상'에서 리포터 '아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안수지 청춘의 덫 ost 비하인드 스토리
1999년에는 인기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불렀다고도 합니다.
이날 슈가맨에서 안수지는 "바나나걸로 '엉덩이'를 부르기 전 아르바이트로 OST를 부른 적이 있다"면서
"그 드라마가 대성공을 했다. 그게 '청춘의 덫'이었다"고 말해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청춘의 덫'은 1999년을 강타한 당대 최고의 히트 드라마기에 놀라움이 더 컸습니다.
안수지는 "당시에는 성공을 해도 내가 소속사 몰래 불렀던 노래였기 때문에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했다. 그 예명이 지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수지는 즉석에서 '청춘의 덫' OST를 불렀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슈가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잘먹고잘사는법 리포터가 이렇게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안수지 미니앨범 발매
그녀는 '슈가맨' 출연에 이어 현재 미니 앨범 발매를 준비중에 있다고 전해집니다.
26일 안수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요즘 하루에도 10시간 이상씩 들여다보고 있는 이 녀석들.
그래도 끝이 보인다. 안수지 미니 앨범 진짜로 커밍 순. 5월 12일 발매 예정"이라는
글과 같이 자신의 작업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안수지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길게 음악활동 하고 싶다"며
"'엉덩이'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슈가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슈가맨에 출연한 그녀의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가수로서도 성공을 거두는 안수지 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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