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네파 횡령 사실일까?



독도지킴이로 활동하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횡령 등 혐의로 네파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4월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네파(아웃도어 브랜드) 측은 재단법인 '대한국인' 이사장을 맡은 


서경덕 교수 등재단 관계자 3명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및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합니다


의류유통업체중 하나로 알려진 p사 관계자 2명에 대해서도 공갈미수와 장물취득혐의로 

같이 고소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검찰은 이 사건을 정희원 부장검사 조사2부에 배당하여 사실관계를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서경덕 교수 관련 네파측 주장


네파 관계자측은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여 달라고 190억원에 이르는 아웃도어 물품을 대한국인에

기부했는데 별도의 합의 없이 용품 대부분을 의류유통업체 P사에 헐값에 팔아넘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서경덕 교수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있어서 이번 보도가 놀라움 따름입니다.




서격덕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하다고 올린 전문입니다.


살다보니 이렇게 억울할때가 다 있네요 제가 네파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한 언론사를 통해 저도 처음 알게 되었구요 정말 억울할 따름입니다.


저렇게 긴 문장으로 결백을 주장하는 것을 보니 믿음이가는 것 같기도하고

수많은 언론사에서 이번일 때문에 연락이 많이와 입장을 밝힌 모양입니다.



또 네파 측은"이들은 "P사에 용품들을 돌려 달라고 말해봤지만 '대한국인에서 물품을 사들일 때 쓴 비용 등 

19억원을 주지 않으면 땡처리 업체에 팔아 넘기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서경덕 교수의 해명


서 교수는 "네파와 재단의 상임이사측이 기부물품 중 에티오피아에 전달하고 남은 물품에 대해서  

더 나은 곳에 활용하고자 현금화하기로 합의했던 부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섣불리 판단하면 안되는 사안 같은데요



또 "그런데 왜 네파는 배송비를 위해 현금화하겠다는 것을 승낙한 뒤에 느닷없이 우리 재단이 독단적으로

 현금화화여 금액을 횡령했다고 소송을 걸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중간에서 진행된 네파와 PNP의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서경덕 교수는" 현금화된 돈은 재단에서 전액 갖고 있으므로 횡령이 절대 아니다"라며

"이름이 조금 알려졌고 이사장이라는 이유로 명예를 훼손한 것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국인 법인


민간 주도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확산한다는 목표 아래 작년 국가보훈처 

산하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대한국인은 설립 첫 계획으로 네파로부터 의류, 신발 등을 기증받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한국전 참전 21개국 용사에게 전달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서교수 송혜교와의 인연으로 화제되기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국 알리미'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가 중국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제공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밝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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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와 송혜교 두 사람은 보스턴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 세계적인 박물관 및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한 바도 있으며


최근 송혜교가 미쓰비시 광고 제안을 받고 서경덕 교수에게 전번기업인 것을 재차 확인한뒤 계약을 하지 않은것

으로 알려져 화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서경덕 교수와 네파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두고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든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인물이 바로 서경덕 교수 였기에 이번 보도로

많은분들이 적지 않게 놀랐을텐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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