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공천 탈락 여부, 유승민 지지율, 부인 아버지 어머니
유승민 의원의 공천을 놓고 새누리당에서 아직도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원인으로는 이번 결정 단 한번으로 수도권과 지방 민심이 한 순간에
돌아설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것일텐데요
4.13 총선을 앞두고 이 결정이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럼 유승민 공천 탈락 여부와 유승민 지지율 관련해서 알아보고,
유 의원 부인 아버지 어머니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유승민 지지율 여론조사 술렁
지난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정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배신의 정치'로 낙인 찍힌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와 여의도 정가가 크게 술렁였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비박(非朴)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하고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였습니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9.3%)가
13개월째 1위를 유지했지만, 김 대표 지지율은 전달보다 1.6%p 하락했습니다.
반면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은 전달보다 2.2%p 상승한 18.7%로
김 대표에 0.6%p 차이로 따라붙었습니다.
3위는 11.1%를 기록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었습니다. 상당히 의아한 결과였습니다.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을 좀 더 자세히 뜯어보면 서울·경기·인천(수도권), 광주·전라(야당 우세지역),
20대·30대·40대 등 비(非)여권 지지층 사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으로부터는 김무성(34.8%), 오세훈 (21.0%), 김문수(6.7%), 홍준표(6.0%),
나경원(5.2%), 정몽준(4.5%), 남경필(4.4%)에 이어 8위권인 3.6%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새누리당 내 하위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의원이 야권 지지율 지원사격을 받아 여권 2위 주자로
성큼 뛰어오른 것입니다.
이를 두고 여권 지지층 사이에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는 여야 후보자를 묶어서 동시에 해야
상대 정당 지지자들에 의한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음에도, 여야를 분리해 조사함으로서 역선택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공천 결정 선택지는 3가지
유승민 의원과 관련해 공관위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단수 추천, 경선, 공천 배제 등 3가지다.
단수 추천과 경선 참여에 대해 유 의원은 각각 수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참여쪽으로 가닥이 잡히더라도 이를 거부하거나,
원천적으로 공천에서 배제됐을 때 유승민 의원은 불출마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놓고
저울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관위와 유승민은 공천의 여러 가지 경우를 놓고 정치적 득실을 따지면서
'수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선택의 데드라인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오는 25일입니다
아직 유 의원 지역구를 포함한 26곳의 후보자 공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유스민 공천 탈락이냐 아니냐 문제는 가장 마지막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경선을 치를 경우 여론조사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데드라인은 23∼24일로 당겨집니다.
유 의원은 지난 13일 이후 선거운동을 접은 채 대구에서 일주일째 칩거 상태입니다.
유승민 부인 오선혜씨
과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오전 대구시 동구 반야월 안심2동 용계농협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부인인 오선혜씨가 투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유승민이 부인 오선혜씨와 국회의원 당선 후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유승민 의원은 부인인 오선혜씨와 사이에 자녀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유승민 어머니 혜안 깊어
유승민 의원은 어머니 강옥성 여사를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고 합니다
유 의원의 어머니 강옥성 여사는 현재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하는데요.
구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집에서 신문 6개를 구독해 볼 정도로 혜안이 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그런 어머니에게, "중대결정을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 아버지는?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부친 유수호 전 국회의원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4세.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유수호 전 의원은 십수년간 지병을 앓아왔으며
최근 폐렴과 합병증세로 대구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별세했습니다.
유수호 전 의원은 일제 강점기인 1931년 경북 영주시(당시에는 영주군)에서 태어났고,
경북중, 경북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박사과정 수료)한 뒤 제7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판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대구지방법원과 대구고등법원 판사를 지낸 유수호 전 의원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특히 부산지법 부장판사로 재임하던 1971년에는
'대통령선거 울산개표부정사건 선고공판'에 나섰고, 윤동수 전 울산시장이
박정희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득표율을 과장 발표했다며 징역 3년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73년 박정희 정부에서 판사로 재임용되지 못한 유수호 전 의원은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대구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협 부회장 등을 지낸 뒤
정치권에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 15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2015년 11월 7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승민 공천 탈락 여부와 유승민 지지율 관련해서 알아보고
유 의원 부인 아버지 어머니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봤는데요
앞으로 어떤 공천 결과 발표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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