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벤치클리어링 동영상 오도어 바티스타
텍사스 토론토 벤치 클리어링이 상당히 심각했나보네요
지난해 포스트시즌부터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토론토와 텍사스가 또 다시 충돌했습니다. 이번에는 빈볼과 보복성 빈볼에 물리적인 충돌까지 이어지는 등 파장이 쉽게 가라 앉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텍사스 토론토 벤치클리어링은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어났는데 이날 선수와 코치를 포함해 총 8명이 퇴장 당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바티스타 오도어를 향한 태클]
8회에 호세 바리스타에 대한 몸에 맞는 공과 보복성 태클, 그리고 또 한번의 보복성 빈볼이 나오면서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도어 바티스타 벤치클리어링의 발단]
3회에는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갖고 항의하다 존 기븐스 토론토 감독, 팀 라이퍼 1루 코치가 퇴장 명령을 받았는데 이 때 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그리고 텍사스 토론토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에 터지게 되었습니다. 6회 적시타를 터트린 호세 바티스타가 8회 타석에 들어서고 몸에 맞는 공이 나왔는데요 다소 고의성을 느낄만한 대목이었습니다.
바티스타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당시 화려한 배트 플립으로 텍사스 벤치를 자극했고 벤치클리어링의 발단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텍사스와는 악연이 깊은 인물입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그 다음상황에서 연출되었습니다. 1사 1루에서 스목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 코스 때 바티스타가 전속력으로 질주
2루 베이스에서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던 러그너드 오도어를 강한 태클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다분히 고의성을 느낄만한 테클 시도였고 속도역시 줄이지 않았습니다. 하마타면 큰 부상을 입을수 있는 태클이었던 만큼 격분한 오도어가 시비 끝에 바티스타에 얼굴에 벤치클리어링 역사에서도 길이 남을 만한 강력한 오른손 훅을 날리며 텍사스 토론토 벤치클리어링 막이 올랐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모두 쏟아져 나왔고 흥분한 선수들 사이에 헛손질이 오갔습니다 경기는 10분 이상 지연됐습니다
경기는 텍사스가 7-6으로 이겼지만 향후 난동을 부린 선수들에 대한 강한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팀의 악연은 계속 이어지게 된 셈인데요. 특히 바티스타에게 주먹을 날린 오도어는 최소 5경기 출전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도어 바티스타 벤치클리어링 동영상 아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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